[준PO4] 두산 최재훈, 밴헤켄 상대 역전 투런포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최재훈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재훈은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재훈은 팀이 0-1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넥센 두번째 투수 밴 헤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포스트 시즌 통산 1호다.

최재훈의 홈런포로 2점을 더한 두산은 단숨에 역전에 성공, 6회말 현재 2-1로 앞서 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재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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