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0
게임

전 세계를 내 도시에 담다! '오션테일즈 for kakao'(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3.10.07 10:24 / 기사수정 2013.10.07 10:25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게임빌 '오션테일즈 for Kakao(이하 오션테일즈)'는 17~18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항구 도시의 영주가 된 주인공이 세계 곳곳을 항해하며, 교역과 마을 경영으로 항구를 재건하는 동화풍 스토리의 SNG다. 이 게임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마을 경영 SNG를 기반으로 '항해'와 '교역'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확장된 게임성과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항해와 바다라는 소재가 원화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 요소와 어우러져 남성과 여성 이용자 모두가 즐길 게임으로 평가된다.



'항해'와 '교역이 담긴 이색 소재와 직관적 게임성

'오션테일즈'는 타운 경영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기본으로 '항해'와 '교역'이라는 소재를 추가하여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항해'를 통해서는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시스템, 기존 SNG의 소재인 마을 경영으로는 운영, 재배, 확장, 성장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의 배경 시대에 그랬듯 장거리 항해와 교역품은 고가에 거래되고 환영받는다는 현실성은 경제와 전략 요소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의 별미다. 물론 게임에 등장하는 대륙, 도시 등은 실제 역사 속 지명과 특산품, 지역적 거리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역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자원을 가져와 재가공 단계를 거쳐 수익을 창출하는 부분은 이 게임만의 독특한 교역, 생산 시스템이다. 이른바 중개무역이라 할 수 있는 수입, 재가공, 판매 체계는 이용자 특유의 전략적 운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다. 영국 런던에서 구입한 돼지를 키워 소시지를 만든다거나 프랑스 낭트의 포도나무를 구입하여 포도주를 생산하는 등 교역을 통한 2차 생산이 대표적 예다. 이러한 전략적 요소에 '항해'와 '교역'을 위해 세계의 유명 도시를 터치만으로 손쉽게 방문하는 재미가 더해진 것은 유저들의 호응 1순위라 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항해'와 '교역' 시스템을 최소한의 시스템과 직관적 조작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은 게임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꾸미기와 성장, 이벤트 등 다양한 재미 요소

'오션테일즈'는 모든 게임 요소를 감성적인 원화 기반의 그래픽으로 그려내 수준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비주얼 요소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첫 눈에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대중적 게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의 메인 비주얼이라 할 수 있는 '범선'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능, 성능을 강화하며 외관을 꾸밀 수 있어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게임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바로 '항해 이벤트'다. 범선으로 여러 지역을 항해 시 일정 확률로 만나는 스페셜 이벤트는 함선 전투, 보물선 발견, 괴혈병 발생 등 10가지 유형의 이벤트로써 함선 장착 장비에 따라 색다른 결과로 재미를 전한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교류

'오션테일즈'는 카카오톡에서 서비스되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소셜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친구의 마을에 방문하여 부패한 작물을 살려 주거나 공장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산물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오션테일즈'는 특화된 소셜 요소로 유저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한 '선원 지원' 시스템을 탑재했다. 친구의 함선에 항해사, 조타수, 요리사 등 선원으로 지원하면 항해를 마친 후 골드, 소셜 포인트는 물론 교역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생산 자원 등을 지급 받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친구의 협력은 해당 함선의 항해 속도, 선체 내구도, 행운 등 능력치 상승으로 큰 도움이 되기에 자연스러운 소셜 네트워킹의 확대로 이어진다.




넥스트 레벨 SNG를 표방한 '오션테일즈'는 기존 SNG 유저는 물론 새롭게 SNG를 시작하는 유저들도 즐길 기대작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전 세계를 누비며 독자적인 도시 번영에 나서보길 권해본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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