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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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박신혜, 심상치 않은 '편의점 첫 만남'

기사입력 2013.09.25 15:46 / 기사수정 2013.09.25 15:4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김우빈과 박신혜의 '편의점 만남' 모습이 포착됐다.

김우빈과 박신혜는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각각 최영도와 차은상 역을 맡았다. '최영도'는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가진 경영상속자이며 '차은상'은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한 가난상속자다. 

25일 공개된 김우빈과 박신혜의 첫 만남 장면에서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박신혜를 바라보는 김우빈과 그를 아랑곳 않고 테이블 위에 잠들어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첫 호흡을 맞춘 장면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 앞에서 이루어졌다. 천성적으로 밝은 성격 덕분에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 이미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한 두 사람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강신효 PD와 상의하며 함께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첫 호흡에 대한 열혈 의지를 다졌던 상태.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박신혜는 꿋꿋한 가난상속자 차은상의 모습을 찰지게 표현해냈고, 김우빈 역시 특유의 짙은 눈빛으로 경영상속자 차영도의 모습을 담아냈다.

박신혜는 "
차은상의 흔들리는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고심하고 있다. 당당하지만, 그래서 더 애처로운 은상의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우빈은 "
최영도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
박신혜와 김우빈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첫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평범하지 않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에프엑스 크리스탈,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은 10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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