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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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독립리그 진출' 허민 구단주, 9월 2일 선발등판…데뷔전 치른다

기사입력 2013.08.30 13:33 / 기사수정 2013.08.30 13: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미국 독립구단에 투수로 진출한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허민 구단주가 데뷔전을 치른다.

락랜드 볼더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허민이 2일 오전 6시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에서 뉴어크 베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경기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한국 5000만 국민에게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락랜드 볼더스는 올 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허민 구단주는 2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레넌 락랜드 볼더스 회장은 "팀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이자 너클볼 투수를 영입했다. 앞으로도 고양 원더스와 락랜드 볼더스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락랜드 볼더스는 지난해 161,375명(경기당 3,293명)이 홈경기장인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Provident Bank Park)를 찾았으며, 올해도 현재 132,911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캔암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허민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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