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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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진출' 유병수, 데뷔전서 데뷔골 성공

기사입력 2013.08.20 11:1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로스토프)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유병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림프-2 경기장에서 열린 볼가와의 2013-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데뷔골을 뽑아냈다.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로스토프로 이적한 유병수는 이날 후반 36분 구엘로르 캉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으며 러시아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데뷔전에 나선 유병수는 투입 7분이 지난 후반 43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가볍게 골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유병수의 골에 힘입은 로스토프는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유병수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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