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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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LAD 맷 켐프 "팀 분위기 망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3.08.15 17:37 / 기사수정 2013.08.16 06: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의 복귀가 임박했다.

맷 켐프는 올 시즌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6푼 2리와 5개의 홈런을 때렸다. 켐프는 지난 6월 22일 워싱턴 전에서 홈으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켐프는 올 시즌 세 번째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현재 러닝을 제외하고 타격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켐프는 곧 복귀해 다저스의 막강 타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켐프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디에 맞출 필요가 없다. 나의 역할은 중견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팀의 분위기를 망칠 것 같나? 나는 팀을 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며 복귀 후 활약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켐프가 돌아오면 4명의 외야수를 유지하며 가장 유리한 결합을 선발 라인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현재의 로스터로 연승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켐프가 벤치에 머물러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맷 캠프(왼쪽)과 류현진(우) ⓒ LA다저스 페이스북]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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