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김현중 "'꽃보다 남자' 속 내 모습, 향 같았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오랜만에 가수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중이 ‘스케치북’ 무대를 찾았다.

9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Your Story'로 돌아온 김현중이 출연한다.

올 해로 데뷔 8년차를 김현중은 서른이 되기 전에 하고 싶은 것으로 “팬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여는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그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만큼 팬들을 위한 선물을 주고 싶다”고 말해 많은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김현중은 “서른이 넘기 전에 꽃미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지후 선배를 연기하지 않았냐”고 되묻자, 김현중은 “그때 자신의 모습이 너무 말라 향 같았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현중은 영화 ‘아저씨’의 원빈의 대사를 직접 보여주는 등 솔직하고 엉뚱한 4차원 모습을 보여줘 많은 관객들이 김현중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현중, 옥주현, 안녕바다, 임선영 무대는 9일 밤 12시 2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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