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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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정현 "중국서 300명의 댄서와 '와' 열창"

기사입력 2013.08.06 23:59 / 기사수정 2013.08.07 00:03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이정현이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과시했다.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정현은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그 동안 중국 활동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정현은 "한 번은 중국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몽골 평야에서 했다"며 "외 몽골과 내 몽골 사이에 있는 평야였다. 끝이 안 보이더라. 함성 소리도 한 박자 쉬고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무대는 우리나라 '드림 콘서트' 규모의 무대였다. 중국은 무대 중간에 폭포도 설치한다"고 말했고 엄청난 스케일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정현은 신년 특별 방송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중국에서 신년 방송에 섭외를 받았고 방송국은 '백댄서 300명을 세울 수 있느냐'고 물어 놀랐다고 고백했다.

이정현은 "한국에 아는 모든 댄서들을 다 동원해도 10명 남짓이었다"며 "결국 방송국에 SOS를 요청했고 현지 중국들 300명이 섭외됐다. 무대 끝부터 끝까지 엄청난 인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와'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안무를 백댄서 300이 모두 함께 췄다"며 "중국 분들은 한국어로 부르는 '와'를 좋아한다. 다들 따라 부른다"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김현중, 김성경, 김현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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