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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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패' 김기태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한 선수들 수고했다"

기사입력 2013.07.26 23:12 / 기사수정 2013.07.26 23:1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끝까지 최선 다한 선수들 수고 많았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9차전서 난타전 끝에 12-15로 분패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47승 33패로 2위를 유지했다. 3위 넥센 히어로즈와는 여전히 3경기 차. 하지만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LG 선발 신정락은 2이닝 만에 5실점으로 무너졌다. 5-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박용택은 홈런 2개 포함 6타수 4안타를 터트리며 15경기 연속 안타와 통산 1500안타, 700타점,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까지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최선 다한 선수들 수고 많았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다음날인 27일 선발로 좌완 신재웅을 내세워 패배 설욕에 나선다. 두산은 외국인선수 데릭 핸킨스가 첫 선을 보인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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