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당구여신' 차유람이 수원컵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차유람은 지난 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랭킹 1위에 올랐다.
1차 예선 8강전에서 김가영을 상대로 7-5로 승리한 차유람은 본선 4강에서 다시 만난 김가영과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는 '국내랭킹 4위' 박은지와 만나 8-1의 완승을 거두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이후 차유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저 우승했어요. 국내 랭킹도 1위로 UP!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축하해 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은 우승 트로피를 양 손으로 들고 입을 맞추며 미소 짓고 있다.
이달 초 열린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여자 9볼, 여자 10볼에서도 2관왕에 올랐던 차유람은 빼어난 미모와 함께 당구 실력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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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유람 ⓒ 차유람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