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제27회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의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대회 첫날(1일) 오후 6시 45분 중국과 첫 경기를 치든다. 다음날(2일) 같은 시각 이란과, 3일 낮 12시부터 말레이시아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2라운드 예선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결선 토너먼트는 9일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이틀 뒤인 11일 오후 9시 30분에, 3·4위전은 같은날 오후 4시 45분에 열린다.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4명의 외국선수를 초청해 함께 훈련 중이다. 해당 선수들은 지난 21일 입국해 26일까지 상무와 팀을 이뤄 대표팀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대표팀은 상무와 23~24일, 26일 오후 4시에 총 3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아울러 대표팀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8일 오후 7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1일간의 대회 일정을 소화한 뒤 내달 12일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남자대표팀 선수들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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