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의 남자' 건축가 오영욱은 누구?

▲ 오영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엄지원(36)과 열애 중인 건축가 오영욱(37)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1976년 생인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건축 디자인 사무소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가 외에도 에세이 작가로도 알려진 그는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스페인 여행 에세이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또 지난 달 신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를 집필했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지원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오영욱 ⓒ 문화예술명예교사]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