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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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성형이유, "내 일에 도움되고 새롭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3.07.13 15:13 / 기사수정 2013.07.13 15:13

대중문화부 기자


▲ 솔비 성형이유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솔비가 성형 이유를 밝혔다.

가수 솔비는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성형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와 절친한 헤어디자이너는 "처음에 화보촬영을 하는데 솔비가 '언니, 저 어디 고치면 예뻐질까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손대지 말라고 그랬다. 지금 아주 예쁘니까 고칠 데 없다고. 진짜 그때. 그때 진짜 예뻤다"고 언급했다.

이에 솔비는 "내 일에도 도움되고 무언가 새롭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게 성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성형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솔비는 성형논란까지 휩싸이며 더 상처를 받은 이야기를 꺼냈다.

솔비는 "과감히 내려놓을 때는 내려놓고 포기해야 했었는데 꿈을 이뤘다는 마음에 조금도 놓으면 안될 것 같았다. 불안했다"고 고백했다.

각종 악플과 비난으로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입고 방송활동까지 접게 된 솔비는 이후 우울증을 겪으며 은둔형 외톨이가 됐지만, 배우 김수로의 도움으로 연극을 시작하며 다양한 분야에 눈을 뜨며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솔비는 "그땐 날 욕했던 사람들을 이해 못 했다. 지금은 나만의 문제가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고 문제점을 찾아가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솔비는 음란동영상 루머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솔비 성형이유 고백 장면 ⓒ MBC]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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