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차명석 투수코치가 지난 8일 콩팥종양 제거를 위한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 차 코치는 향후 2주에 걸쳐 요양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강상수 불펜코치가 투수코치를, 경헌호 2군 투수코치가 1군 불펜코치를 대행한다.
LG 김기태 감독은 "아침에 면회를 다녀왔다. 수술 결과는 좋다더라"며 "차 코치가 '죄송하다'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 말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차 코치는 현재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이며, 수술 경과가 좋아 요양 기간이 끝나는 대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차명석 투수코치(왼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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