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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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무줄 몸매 남편 "조절한 몸무게가 1200kg"

기사입력 2013.06.04 00:22 / 기사수정 2013.06.04 00: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고무줄 몸매의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여름에는 헬스장에 살면서 68Kg까지 빼고, 겨울에는 고기를 32인분을 먹으며 128Kg까지 찌운다. 지금까지 늘였다 줄였다 한 몸무게가 1200Kg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무줄 몸매 남편은 "이걸 고민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여름에는 여름대로 좋다고 하고, 겨울에는 겨울대로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잡지를 봤는데 어떤 외국인이 배만 나오게 만들어 놓고 두 달 만에 복근을 만들었더라. 우리 나라에는 왜 이런 사람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연구하게 됐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을 빼는 방법을 연구하는 중이다"라고 몸무게를 늘렸다 줄였다 하는 이유를 전했다.

또 그는 뱃살 빼는 방법으로 "국물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며 머릿살을 빼는 방법은 없느냐는 정찬우에 질문에 "그건 안 되겠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무줄 몸매 남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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