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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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4타점' 두산 윤석민, "자신감이 좋은 타격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13.06.02 20:06



[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2점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두산 베어스의 윤석민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에는 1-3으로 뒤지던 2회말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추격을 이끈 윤석민의 공이 컸다. 윤석민은 타격 뿐만이 아니라 볼넷을 골라 나가고, 도루까지 기록하는 등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윤석민은 "최근 타격감이 안 좋았는데 지난 시즌부터 좌투수한테 강점이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타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타격감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서 기분 좋다며 "앞으로의 경기가 더 기대된다"고 기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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