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쿠니 방뇨 사진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 방뇨 사진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야스쿠니 신사 내 연못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뒷모습과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에 젖은 연못 난간 등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글 작성자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 아니 싸러 간다.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지속될 때마다 애국자의 방뇨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 신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측과 상담을 했고 경찰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현재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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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스쿠니 방뇨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