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워게이밍'이 31일 워게이밍넷(Wargaming.net) 서비스 전략의 다음 단계로, 워게이밍이 제공하는 모든 타이틀을 하나의 온라인 환경과 커뮤니티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프리미엄 계정(Unified Premium Account)' 서비스를 발표했다.
통합 프리미엄 계정은 워게이밍의 모든 게임 타이틀에 적용되며 경험치 및 크레딧 생성률의 증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프리미엄 계정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플레인(World of Warplanes)', '월드 오브 워십(World of Warships)' 및 앞으로 출시될 워게이밍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같은 계정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통합 프리미엄 계정 서비스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오픈 베타 서비스 중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통합 프리미엄 계정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토큰을 무료로 받게 되며 이 토큰은 오픈 베타 서비스 중에 게임 속에서 사용되는 골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곧 출시할 해상 MMO 전략 게임 '월드 오브 워십' 또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통합 프리미엄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워게이밍 글로벌 사업부의 안드레이 야란츠 부사장은 "이번 통합 계정 서비스는 모든 게임 타이틀을 연결해 살아 숨쉬는 통합된 생태계로 만들겠다는 워게이밍의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 중 하나다"라며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계정의 혜택과 편리함을 게임 타이틀 전체로 확대 제공함으로써 회사는 이용자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용자는 어떤 게임이든 더 효율적인 계정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워게이밍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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