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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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5월부터 새로운 TV CF 선보여

기사입력 2013.05.06 11:55 / 기사수정 2013.05.06 11: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새로운 TV CF를 선보인다.

영화배우 류승룡씨를 모델로 발탁해 게이머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던 월드 오브 탱크 TV CF의 새로운 모델은 인기 게임 캐스터 전용준씨다.

일명 '속사포 중계'로 널리 알려진 캐스터 전용준 씨는 게임 중 상황이 급박해지면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가 커지는 역동적인 해설이 특징이다.

이번 월드 오브 탱크 광고에서 전용준 캐스터는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로 월드 오브 탱크 게임을 해설한다.

마지막에는 특유의 승리를 알리는 세레모니를 하는데 알고 보니 게임현장이 아닌 PC방에서 해설 연습을 하고 있던 것이다.

전용준씨는 광고 속에서 본인을 제지하는 PC방 종업원에게 요즘 월드 오브 탱크가 워낙 대세라 미리 해설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상황을 코믹하게 마무리한다.

이번 CF에 출연한 전용준 캐스터는 "광고 속 상황이 워낙 재미있어서 촬영 내내 스텝들까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실제 TV에 방송될 때에는 어떻게 더 재미있게 보여질 지 나조차 기대되는 재미있는 광고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CF에는 광고의 재미를 한층 더 북돋을 수 있는 깜짝 '카메오'가 등장한다.

천재 테란으로 유명했던 이윤열 선수인데, PC방 종업원에게 끌려나가는 전용준 해설위원은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고 있는 이윤열 선수를 발견하고 "윤열아! 바로 뒤에 뒤에!!"를 외치며 다시 한번 큰 웃음을 만들어 준다.

워게이밍코리아의 김병수 마케팅 이사는 "이번 TV CF는 유저들에게 월드 오브 탱크 만의 매력을 더욱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제작했다"며 "2013년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가 국내 e스포츠 3대 리그 도약하기를 목표하는 만큼 다른 브랜드와 다른 새로운 컨셉들을 CF를 통해서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워게이밍은 5월을 맞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골드를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한달 동안 신규 가입하고 이 달 내에 3티어를 달성한 유저들에게 1,000골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인원 제한 없이 5월 가입하고 3티어를 달성한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월드 오브 탱크', 새로운 TV CF ⓒ 워게이밍]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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