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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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유건 "군대 다녀왔으니, 편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

기사입력 2013.04.25 17:20 / 기사수정 2013.04.25 17:2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군 전역 후 일일극으로 돌아온 배우 유건이 소감을 밝혔다.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제작보고회에는 4개월 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유건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건은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대 제대한지 이제 4개월 정도된다.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가졌을 때 ‘언제 전역했냐’고 여러번 물어보셨다. 한편으로는 늦게 다녀와 부끄럽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다녀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선후배 스태프들과 연기하게 돼 기쁘다. 처음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웃음도 안 나올 정도로 벅찼다. 그 마음 잃지 않고 또 군대에 있을 때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힘내요 미스터 김’ 후속으로 방송될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 가족 사이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세워가며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유건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모나지 않고 따뜻한 방송국 PD 한재성을 연기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유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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