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1.3%P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라는 굴욕을 맛봤다.
'해피선데이'는 봄개편을 맞아 이영자, 박미선, 민호가 이끈느 '맘마미아'를 출격시켰다. 또 '1박2일' 역시 맏형 김승우가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 유해진을 영입하는 듯 변화를 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선데이'는 경쟁 프로그램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크게 부상한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2부 '진짜 사나이'다. 각각 각각 13.1%와 9.9%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11.5%로, '해피선데이'를 넘어섰다.
SBS '일요일이 좋다' 역시 11.3%를 나타내 동시간대 2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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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선데이'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