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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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공식입장, "최종훈 자숙…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13.04.03 12:01 / 기사수정 2013.04.03 12:03

이준학 기자


▲'푸른거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푸른거탑' 측이 음주 측정 거부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최종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최근 공식 팬카페에 "최종훈이 제작진에게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제작진은 장시간의 고민 끝에 최종훈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희 제작진도 아프고 안타깝지만 최종훈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차분히 기다려주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싶다"며 "많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푸른거탑'에서 말년 병장 최종훈 역을 맡고 있는 최종훈은 지난 3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최종훈은 서울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금릉역까지 왔고 이후 금화초등학교까지 500여 미터를 운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대리운전 기사를 내려주고 주차를 하기 위해 차를 움직이다가 이를 목격한 택시 기사의 신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푸른거탑' 관계자는 3일 방송분에서는 최종훈의 분량을 대거 편집할 예정이며, 10일 방송분에서는 영창에 가는 설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종훈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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