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규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MC 박상규가 뇌졸중 투명 중 별세했다.
고인은 1일 오전 11시 20분경, 14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오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고인은 지난 1963년 KBS 1기 전속 가수로 데뷔, 이후 '조양돌', '웃으며 보내마', '친구야 친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MC로 변신해 '토요일 토요일 밤에', '특선 애창곡', '일요 큰잔치' 등 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라디오 DJ로도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고인은 2000년대 초반 고혈압으로 쓰러져 뇌졸중으로 투병해왔고 세 번의 재발 끝에 별세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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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상규 ⓒ 채널A]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