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31 23:29 / 기사수정 2007.12.31 23:29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완벽에 가까운 대인 수비로 'The Globe"(상대방을 봉쇄한다는 의미의 장갑)라는 별명을 얻은 베테랑 포인트 가드 게리 페이튼은 자신의 은퇴와 복귀의 가능성을 50대 50 정도로 타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이와 관련해 부상으로 시즌 아웃까지도 예상이 되고 있는 가드 트로이 헛슨의 공백을 메우려는 골든스테이트가 페이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이번 오프시즌에 골듵스테으티 워리어스와 재계약 했었던 프랑스 출신 포워드 마이클 피에트리스는 여전히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퀄러파잉 오퍼로 피에트리스와 재계약한지 3개월이 만료되는 날, 즉 피에트리스의 트레이드가 가능하게 되는 날은 바로 다음주 화요일부터이다.
유타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었던 노장 가드 고든 기리첵이 주말 사이에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되었다. 필라델피아는 기리첵과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함께 얻었으며 그 대가로 정교한 백인 3점 슛터인 카일 코버를 유타 재즈로 보냈다.
카일 코버 트레이드로 포문을 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하지만 여전히 팀의 포인트 가드 안드레 밀러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남아있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마이애미의 가드 스무쉬 파커가 생각보다 괜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클리블랜드, 보스턴,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등이 파커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독특한 정신세계' 때문에 가끔 사고를 치는 것만 제외하면,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새크라멘토 킹스의 스몰 포워드 론 아테스트. 하지만, 새크라멘토로부터 론 아테스트를 데려가기를 원하는 팀은 새크라멘토 구단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새크라멘토 구단이 아테스트와 팩키지로 묶으려고 하는 선수는 바로 올시즌 평균 고작 1.5득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는,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 케니 토마스(201cm)이다.
토론토 구단은 출장시간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가드 후안 딕슨과 포워드 조이 그래험을 이용해 받아올 수 있는 트레이드 대상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