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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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김용만 '닥터의 승부' 하차? 논의 중"

기사입력 2013.03.21 10:32 / 기사수정 2013.03.21 10: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의 거취 문제로 인해 JTBC 측이 비상이 걸렸다.

김용만이 MC를 맡고 있는 JTBC '닥터의 승부'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김용만의 거취 문제에 대해 제작진이 회의 중에 있다. 하차를 하든 MC를 교체하든 오후가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는 17일 방송분에 대해 "현재 녹화된 것은 확보되어 있으나, 방송 여부 역시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중앙일보는 김용만이 '사설 스포츠 토토'로 불리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5년 전부터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용만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용만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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