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과 결혼 앞둔 박가원은 누구?

이준학 기자

▲ 강병현과 결혼하는 박가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또 하나의 스포츠-연예인 부부가 탄생한다. 전주 KCC 이지스 가드 강병현과 방송인 박가원이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박가원 측 관계자는 "박가원과 강병현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2011년 열애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박가원은 연인인 강병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고, 방송화면에 종종 포착된 바 있다.

빅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입상 후 2008년 SBS '한밤의 TV연예'의 리포터로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공한 발레 실력을 바탕으로 2008년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서 비보이에 동화되는 발레리나 역을 맡아 공연을 펼쳤다.

이후 김범수의 '이별의 맛', 타루의 '예뻐할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축구선수 차두리와 함께 '간 때문이야'로 유명한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상위 1% 로열패밀리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인 GTV '박가원의 더 럭셔리'를 진행했으며, 2011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