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든어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넥슨(대표 서민)은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초토화'의 네 번째 콘텐츠인 '폭풍질주'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폭풍질주' 테마와 같이 초고속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맵 2종 '스네이크'와 '상하이'가 공개됐으며, 클랜미션, 신규 공적 등 다양한 시스템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팀 데스매치 맵인 '스네이크'는 기존의 '웨어하우스' 보다 심플한 구조로 설계돼 유저들은 짧은 동선과 굴곡진 모서리를 활용해 빠른 전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상하이'는 데스매치와 폭파미션의 특징을 결합한 폭파 서브미션 맵으로 게임 시작 후 25초 내 폭탄을 설치해야 하는 미션이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신규 시스템으로는 우선 기존의 개인지령을 확장해 클랜 단위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클랜미션이 추가됐고 새로운 공적으로 프리미엄 공적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인기 상위 10종의 무기사용능력에 대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비롯해 상점 검색 등 유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개편됐다.
서든어택은 이번 '폭풍질주'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7일부터 20일 사이 지정된 시간에 신규 맵 2종에서 게임을 플레이 한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최대 1만 경험치를 지급하며, 이후 2월 21일부터 3월 6일 사이에는 신규 맵 뿐만 아니라 기존 인기 맵에도 범위를 확대해 같은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월 21일까지 새로운 클랜미션과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일 클랜미션 완료 시 기존 대비 2배의 보상을, 클랜 장기 미션게이지 10% 충전 완료 시 보너스 아이템(Scope Axe 3일 및 Bomb Techkit II 3일)을 제공한다.
이 밖에 라이선스와 관련한 이벤트로, 같은 기간 동안 체험 라이선스를 1회 획득하면 '눈사람 수류탄 7일'을, 체험 라이선스 10종을 모두 얻으면 '철퇴 7일' 아이템을 지급한다.
개발사 게임하이 김명현 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네이크와 상하이 맵에서는 기존에 있던 그 어떤 맵보다도 빠른 초고속 전투의 묘미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에도 유저 분들의 바람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들과 풍성한 혜택들이 준비됐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초토화'를 통해 오는 3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신규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든어택' 홈페이지(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서든어택 업데이트 ⓒ 넥슨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