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27

앞을 못 보는 사진가, 어떻게 이런 사진을?…스마트폰 덕분

기사입력 2013.01.09 18:45 / 기사수정 2013.01.09 18:45

김승현 기자


▲ 앞을 못 보는 사진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인간은 도구를 빌려 한계를 극복하기도 한다. 앞을 못 보는 사진가가 등장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을 못 보는 사진가'가 찍은 사진과 사연이 공개됐다. 미국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토미 에디슨은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자신의 일상과 풍경을 사진으로 남긴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촬영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풍경 사진부터 다채로운 색의 추상적인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

토미 에디슨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던 이유는 청각, 육감 등 뛰어난 감각이 있었고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 사진 필터 애플리케이션 덕분으로 화면 버튼에 손끝을 대면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앞을 못 보는 사진가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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