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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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성폭행범 보복, 출소 후 박유천 찾아가 '구타'

기사입력 2012.11.22 23: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은혜를 성폭행한 범인이 박유천에게 보복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6회에서는 14년 전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을 납치하고, 수연을 성폭행한 범인이 출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범인은 한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왠 여자가 사네"라며 슬슬 약을 올렸다. 이는 수연의 친구이자 죽은 형사 김성호(전광렬)의 딸인 김은주(장미인애)를 일컬은 것.

결국, 한정우는 은주에게 집에 꼼짝하지 말고 있으라며 황급히 집을 찾아 갔다. 하지만 이 곳에는 성폭행범인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났고, 정우를 보자마자 "아프지?내가 맞고 사는 성미가 아니거든"이라며 폭행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정우는 "다 때렸냐?"냐며 "여기가 어디라고 와. 내가 찾기 전에 내 앞에 나타나면 안되지"라고 반격했다.

그러나 범인은 "이수연 안죽었어. 나 죽으면 못 찾아"라고 정우의 약점을 찔렀다. 이어 혼란스러워 하는 정우에게 무참히 발길질을 했다. 그러면서 "어떤 놈이 나한테 내가 죽였다고 하라 그러라더라"라며 "김형사가 눈치채고 쫓아 갔다가 죽었다며. 알고 싶으면 사과부터 해"라고 범행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줬다.

한편, 이날 조이로 성장한 수연은 자신을 성폭행한 범인과 마주치고 지난 기억을 떠올린 후 소름끼쳐하며 오열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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