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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배구단, 장애학생 일일코치로 나서

기사입력 2012.11.19 17:0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이 대전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배구대회'를 참관했다. 삼성화재 선수단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학생배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일코치가 됐다.

총 11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 6개 팀 청각장애인 5개 팀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걸쳐 대전중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2002년부터 '장애인 먼저실천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삼성화재는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공익광고 영상물 출연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삼성화재는 이날 장애학생배구선수들에게 리시브와 서브 등을 직접 지도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장애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싸인볼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월드 리베로' 여오현은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모교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남달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C) 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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