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지윤이 한지혜의 뺨을 때리며 가족을 부정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0회에서는 해주(한지혜 분)가 15년 전 자신을 납치하도록 시킨 사람이 기출(김규철 분)이라는 사실과 상태(문지윤 분)이 해주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해주는 영주의 방에서 고가의 핸드백을 보고 "어디서 받은 거냐. 또 사고 쳤지?"라며 혼을 냈고 이 모습에 상태는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밥 먹을 때는 조용히 해라"라며 화를 냈다.
이에 해주는 "오빠는 밥 빨리 먹고 일 나가라"라며 받아쳤고 상태는 "네가 뭔데 나한테 소리 치냐. 이 집에 가장이다"라며 "나 일부러 조선소에 집어넣었냐? 일 안 나간다. 더럽고 치사해서"라고 말하며 밥상을 뒤엎었다.
놀란 해주는 "거기서 일하는 것도 오빠한테는 감지덕지 다"라고 말했고 자신을 무시하는 해주의 모습에 상태는 해주의 뺨을 때리며 "보자 하니 네 내 동생도 아니라며. 엄마랑 네 친 엄마 이야기하는 거 다 들었다. 내 동생 아니니까 내 집에서 나가"라며 모진 말을 쏟아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순(금보라 분)이 해주에게 친 엄마가 금희(양미경 분)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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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지윤, 한지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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