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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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F1코리아 예선 1위…'레드불 듀오' 결선 맨 앞에서 출발

기사입력 2012.10.13 16: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마크 웨버(36, 호주, 레드불)가 포뮬러원(이하 F1표기)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폴포지션(결선 레이스 맨 앞자리)을 획득한 웨버는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맨 앞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웨버는 13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레이스 Q3에서 1분37초242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웨버는 폴포지션의 주인공이 됐다.

예선전은 트랙 한 바퀴를 얼마나 빨리 도는 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에서 출발할 그리드의 위치는 예선전에서 가려진다.

폴포지션을 획득한 웨버는 생애 첫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인 세바스티안 페텔(25, 독일, 레드불)은 웨버보다 0.074초 뒤진 기록으로 예선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튼(27, 영국, 맥라렌)은 웨버와 페텔에 이어 예선 3위에 올랐다.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인 페르난도 알론소(30, 스페인, 페라리)는 4위에 올랐고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레드불 레이싱 (C) LAT Photographic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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