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의 포스부터 남다른 주역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내사랑 나비부인'은 배우들의 호연과 유쾌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내 사랑 나비부인'이 기분 좋은 출발을 열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때문이다. 10일 공개된 사진에서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내사랑 나비부인' 배우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번 작품에 열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배우들은 꼼꼼하게 대본을 들여다보거나 쉬는 시간 틈틈이 상대배우와 호흡을 맞춰보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에 임하는 등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무섭게 몰두하는 모습이다.
특히 빼곡하게 줄이 쳐진 대본을 들고 촬영이 들어가지 직전까지 감정선을 잡는 김영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정현은 자신의 친동생 백기 역을 맡은 신인배우 최민과 다정하게 대사를 맞춰보는 등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 이 드라마에 쏟는 열정이 대단하다. 관록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 또한 선후배간에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촬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고"배우들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좋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남나비(염정아 분)의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내 사랑 나비부인' ⓒ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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