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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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13일 잠실 LG-SK전 시구

기사입력 2012.09.10 18: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13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손연재를 초청했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서 한국 최초로 리듬체조 부문 결선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LG의 잠실 홈개막전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시구다.

손연재의 시구를 비롯해 LG는 12~13일 열리는 SK와의 주중 2연전을 '비즈니스맨 데이'로 지정,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경기 종료 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외야 펜스 앞에서 타격을 해 홈런 타구를 직접 날려보는 '나는 홈런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에는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보는 '강속구를 던져라' 등의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 우승자에게는 TROMM 세탁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13일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LG 포켓포토 '포포'와 함께하는 커플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에게 포켓포토를 증정하고 우승자에게는 LG전자 외장하드를 증정한다. LG 포켓포토 '포포'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대로 보정하고 날짜, 메시지 및 QR 코드 등을 삽입해 블루투스나 NFC로 바로 뽑을 수 있는 모바일용 휴대 프린터기기다.

한편 1루 내야 출입구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명함 응모함을 운영, 추첨을 통해 토다이 식사권, 차이나팩토리 식사권, 아웃백 도시락 교환권, 리복 직텍 운동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12일 시구자로는 2012런던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인 '괴짜 검객' 최병철을 선정했다.

[사진=손연재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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