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9.9%의 시청률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안녕하세요'는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에 성공하며 경쟁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7년째 친구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남자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가 자신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해 고민을 토로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친구는 고민남의 용돈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그의 이름으로 외상까지 받아갔다. "가족들이 끔찍이 싫어하는데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자고 있다. 친구가 말도 잘하고 뻔뻔하다"고 말해 고민남이 쫓아내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9%,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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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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