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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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민호, "저조한 시청률…당연한 결과"

기사입력 2012.08.27 13:0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용인, 임지연 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가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풋풋한 청량감을 뽐내며 '남장미소녀' 설리(구재희 역)와 민호(강태준 역), 이현우(차은결 역), 김지원(설한나 역)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회 시청률 7.3%(이하 AGB닐슨리서치,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출발부터 산뜻하지 못했다.

2회 역시 5.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뒤 방송된 3,4회도 5%대의 시청률을 넘기지 못하며 쟁쟁한 경쟁작 KBS '각시탈', MBC '아랑사또전'에 비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한 상황이다.

이에 저조한 시청률이 실망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민호는 "이 질문이 오늘의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호는 "4회까지 방송했는데, 좋지 않은 시청률에 솔직히 아쉬운 마음도 있었고.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잘 했어야 하는 후회와 더 잘해보자는 각오가 들었다. 타 방송사에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어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민호는 "이제 시작하는 배우로서 한 걸음 나아가면서 이런 숙제가 있어야 한다. 풀어가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열심히 하면서 시청률도 올랐으면 좋겠고, 저희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각오와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강태준(민호 분)을 찾아 여자임을 속인 체 남고에 입학한 구재희(설리 분)의 좌충우돌 지니체고 적응기를 그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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