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베 유지와 열애설, 후지타 노리코 마침내 입 열다

-아야베 유지와 열애설, 후지타 노리코 TV 방송 통해 입장 밝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30살 연하의 개그맨 아야베 유지(34)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탤런트 후지타 노리코(64)가 TV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7일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후지타 노리코, TV에서 아야베와의 열애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후지타 노리코는 17일 오전 방송된 후지TV '도쿠다네'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야베 유지와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후지타 노리코는 열애설에 대해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싫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고, "사실이 공개돼 교제하기 쉬워지겠다"는 지적에 "그렇네요"라며 웃었다고. 아야베 유지에 대해서도 "좋은 분"이라며 또 한 번 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남성으로 매력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생각할 수 없다. 놀리지 말아 달라"며 곤란해했다.

한편 17일 일본의 주간지 '주간 포스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야베 유지는 평소부터 연상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공언해 왔으며, 후지타 노리코와 함께 방송 출연을 한 바 있다. 또한 아야베 유지가 8월 모일 밤 10시 후지타 노리코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후지타 노리코·아야베 유지 ⓒ 후지타 노리코 공식 블로그, 아야베 유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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