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하차 요구, 네티즌 뿔났다…'티아라 중대 발표' 해명 가능할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설'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가운데 은정의 하차요구가 일어났다.

티아라는 지난 25일 화영을 제외한 멤버들 사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주고 받아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화영 '왕따설'로 번졌고, 그간 화영을 향한 티아라 멤버들의 행동들이 다시금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티아라 은정 하차요구가 일어났다. 은정은 현재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이장우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신사의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도 캐스팅 돼 포스터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네티즌들은 "은정의 표독스러운 모습 이면의 가식적인 모습을 보기 싫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은정을 향해 쏟아지는 뭇매에 옹호글 역시 게재되고 있어 소속사의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1시, 티아라 관련 중대발표를 한다고 예고했다. 과연 루머처럼 '왕따설'을 인정할지 혹 다른 방향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은정 하차 요구 ⓒ 엑스포츠뉴스DB, SBS·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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