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는 9.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기록했던 9.9% 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추적자'는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상중의 폭풍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야망에 눈이 먼 정치인 강동윤(깅상중 분)은 시민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나섰다. 강동윤은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을 하다 노숙자 앞에서 국자를 팽개쳤다. 강동윤은 "땀 한 방울 안 흘리며 밥차만 기다릴 거냐"며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직업 교육 기관을 확충하겠다"고 선언했다. 특유의 낮은 음성은 김상중의 카리스마를 빛내는 데 일조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3%, KBS2 월화 드라마 '빅'은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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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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