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트러블 메이커' 조이 바튼(QPR)이 결국 또 한 차례 중징계를 받았다.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징계위원회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튼에게 1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바튼은 지난 13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얼굴을 팔로 가격하며 퇴장을 받았다. 물론 여기서 끝났으면 중징계는 면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 행동이 가관이었다. 바튼은 분을 참지 못하고 세르히오 아게로의 허벅지를 무릎으로 친 것이다. 어리석은 행동을 범한 바튼은 추가 징계까지 덤으로 얻고 말았다.
이에따라 바튼은 2012/13시즌에서 12라운드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사진 = 조이 바튼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