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배신자 김희원, 전광렬 수족 노릇 제대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희원이 전광렬 수족 노릇을 제대로 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0부에서는 태성(김희원 분)이 철환(전광렬 분)의 수족 노릇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성은 한배를 탔던 기태(안재욱 분)를 배신하고 수혁(이필모 분)에게 기태의 정보를 흘린 바 있다.

그러더니 기태의 복수 상대 철환에게도 기태의 뒤를 봐 주고 있는 풍길(백일섭 분)의 정체에 대해서도 다 털어놨다.

철환은 그런 태성에게 왜 기태가 자신과 진행해 온 사업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를 하기에 이르렀다.

태성은 알겠다고 대답한 뒤 풍길을 찾아가 지금 철환을 만나지 않으면 기태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하며 거의 반강제로 철환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와 정혜(남상미 분)가 더는 서로 미안해하지도, 불편해하지도 말자고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희원, 전광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