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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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강심장'서 "아빠와 9년간 말 안하며 지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4.18 00:37 / 기사수정 2012.04.18 00: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정소민이 9년간 아버지와 서먹하게 지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민은 "아빠와 9년 동안 서먹하게 지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라는 소문이 맞느냐"고 묻자 "아침에 일찍 출근해 열심히 일하시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소민은 "아빠는 평범하게 삶을 사는 자신처럼 딸도 그러길 바라셨다"면서 "그래서 예술쪽으로 나가려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빠의 그런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한 정소민은 "항상 아빠가 내가 하는 일을 반대하시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하며 "그래서 서운한 마음에 아빠께 등을 돌렸다"고 고백했다.

정소민은 "철이 들면서 그런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내가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겠다"고 말해 아버지를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이진욱, 김지석, 장나라, 효린, 송은이, 정용화, 김신영 등이 출연해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소민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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