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08~2009시즌 이후 사라졌던 프로농구 시상식이 3년 만에 부활한다. 프로농구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의미를 다지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이 오는 4월 9일 개최된다.
KBL은 지난 2008~2009시즌 프로농구 시상식 이후 두 시즌 동안 각 구단 홈에서 정규경기 시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 시즌 후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으로 챔피언 결정전 종료 후 공식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17기 8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
본 시상식에서는 정규경기 시상 항목인 최우수 선수상과 감독상, 신인상(이상 정규경기 종료 익일 투표 마감)이 시상되며 그 외 시상 항목은 플레이오프 종료 후 투표를 마감한다.
[사진=2008~2009 프로농구 시상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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