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결혼 ⓒ 영화 '원더러스트' 스틸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세 살 연하인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식을 올린다.
26일(현지시각) 한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말께 연하 남자친구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결혼발표 기사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지난해 연인임을 밝힌 뒤 꾸준히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지난주 열린 'Hollywood Walk of Fame'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키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스틴 서룩스는 장인어른으로부터 사위로 인정받는 등 이미 제니퍼 애니스톤 가족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연인 저스틴 서룩스에 대해 "서룩스의 첫인상은 매우 어두워서 연쇄살인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알고보면 매우 부드럽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니퍼애니스톤은 "나는 올해 연말께 결혼할 예정이다. 우린 함께 있을 때 늘 웃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삶은 항상 멋지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지난 2010년 가을,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