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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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손승락-강정호 등 47명과 연봉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2.01.16 00:53 / 기사수정 2012.01.16 00:53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영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손승락, 내야수 강정호를 포함한 47명과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2011시즌 49경기에 나와 52.1이닝 동안 4승 2패 2홀드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한 손승락은 지난해 연봉 1억3천만원에서 5000만원(38.5%)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2011시즌 123경기에 나와 타율 2할 8푼 2리 9홈런 63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2000만원(12.5%) 인상된 1억8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심수창은 3000만원에서 3500만원(116.7%) 인상된 6500만원에 계약했고 불펜에서 좋은활약을 펼친 이보근도 5800만원에서 2900만원(50%)인상된 8700만원에 계약했다.

LG에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친 박병호는 4200만원에서 2000만원(47.6%)인상된 6200만원에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연봉계약이 발표된 47명의 연봉총액은 2011시즌의 20억 300만원보다 17.6%증가한 23억 5500만원이다.

넥센은 군입대, 군보류 선수와 신인,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201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7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미국 전지훈련 출발일인 15일 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송지만, 마정길, 강귀태, 오재영 등 4명의 선수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며, 국내에 남아 훈련과 협상을 병행할 예정이다.


- 넥센히어로즈 2012 연봉계약 현황 -

(단위 : 만원)            



[사진=손승락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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