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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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코시엘니 "아스널, 3위도 시간문제다"

기사입력 2012.01.02 07:35 / 기사수정 2012.01.02 07:3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아스널코리아 특약=김형민 기자] 아스널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로랑 코시엘니가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전 1-0승리 후 팀의 상승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시엘니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4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고 앞으로 4위 자리를 지켜야 한다"면서 "우린 매일 강해지고 있고 3위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아스널은 지난 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QPR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단숨에 리그 4위까지 오르며 빅 4 재진입에 성공했다. 코시엘니는 QPR전 승리에 대해 "울버햄턴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매우 귀중한 승리였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11승 3무 5패를 기록한 아스널은 승점 36점으로 4위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한 아스널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상위 3팀에 대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아스널은 후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3일), 토트넘(2/26)과 맨시티(4/7), 첼시(4/21)와의 라이벌전들을 모두 홈경기로 앞두고 있어 후반기 성적에 따라선 리그 우승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코시엘니도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며 "승부의 카드는 우리가 쥐고 있다"면서 "만약 (라이벌들과의) 홈경기들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우린 더욱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 = 로랑 코시엘니 ⓒ 아스널코리아 제공, 저작권 아스널코리아]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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