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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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용, 팀 승리와 함께 40-40 클럽 가입

기사입력 2007.10.22 02:57 / 기사수정 2007.10.22 02:57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우성용이 역대 8번째 40(골)-4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울산 현대의 우성용은 21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6강 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딩 패스로 박동혁의 추가골을 도우며 도움 1개를 추가해 40-40 클럽에 가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우성용은 40-40 클럽에 가입한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 울산이 대전을 2-0으로 제압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대전과의 경기에서 우성용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진들과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이면서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며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우성용은 대전의 견고한 수비진에 막히는 듯 했으나 전반 막판 이상호의 선취골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장신임을 이용한 헤딩으로 공격을 전개시켰다.

비록 첫번째 득점 장면에서 우성용이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우성용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되면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우성용은 대전의 신인 수비수 김형일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고 결국 후반 24분 박동혁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여하며 40-40클럽을 완성시키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성용은 노장의 건재함을 알리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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