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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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400회+시청률 7% 돌파' 기념 사천투어 "일일가이드 변신"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4.12 22: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살림남' 400회와 시청률 7% 돌파 기념으로 사천투어를 기획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출연진들을 위한 사천투어를 기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살림남' 400회 특집 겸 시청률 7.5% 돌파 기념으로 '살림남' 가족들을 위한 사천 투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서진 어머니는 아들이 전날 와서야 손님들이 온다고 알려준 탓에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



박서진은 어머니가 "미리 말했어야지"라고 하자 "나도 깜빡했다. 왜 미리 미리 안 물어보는데"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와 백지영의 분노를 자아냈다.

전날 미리 와 있던 지상렬은 박서진과 함께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지상렬은 당일 날 삼천포로 내려오는 백지영, 은지원, 이민우를 속이려고 했다.

한자리에 모인 백지영, 은지원, 이민우는 지상렬은 물론, 박서진과도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 기다리기만 했다.

지상렬은 백지영과 통화를 하면서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던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무서움에 벌벌 떨었다.

 

백지영은 지상렬을 향해 "내 질문에 대답하라"고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지상렬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도 안 나오는 모습으로 현재 이천을 지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박서진은 백지영과의 통화를 끝낸 지상렬에게 "지영이 누나가 무섭다"고 했다.

박서진과 지상렬이 탄 버스는 백지영, 은지원, 이민우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화가 나 있던 백지영은 자신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붙은 버스가 등장하자 기분이 풀린 얼굴을 보였다.

지상렬은 버스에 바닥에 누워서 숨어 있었고 박서진만 버스에서 내려 백지영, 은지원, 이민우를 만났다. 지상렬은 뒤늦게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그렇지. 오빠가 늦을 리가 없지"라고 말하며 지상렬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서진의 사천 투어 버스는 바닷길 코스를 달렸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화면으로만 보던 사천 풍경을 직접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가이드로 나선 박서진은 자신의 이름을 딴 박서진 길에 대해 소개하면서 "상당한 길이를 가졌다"고 자랑을 했다.

박서진은 백지영이 박서진 길이 있으면 뭐가 좋은 게 있는지 궁금해 하자 "명예가 있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박서진의 투어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톤이 높아야 한다"고 예능 교육에 돌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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