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알뜰한 절약 정신을 자랑했다.
15일 매거진 GQ 유튜브에는 ''마이에센셜' 오운완, 헬스 감성 제대로 풍기고 간 '짐종국' 김종국의 운동 가방 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방을 꺼내 보인 김종국은 "제 가방 치고 너무 깨끗하지 않나. 신상은 아니다. 제가 워낙 한 물건을 오래 쓰지 않나. 최근에 집도 한 번 청소하고 가방도 새 가방으로 바꿨다. 실제 운동하는 물품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운동화를 소개한 데 이어 생수병을 꺼내든 김종국은 "물통도 자기들만이 느낌이 있지 않나. 저는 작위적이지 않고, 진짜 실제로 이렇게 생수병을 들고 다닌다. 이게 약간 저의 멋이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물통을 쓰시는 분도 계신데, 물통들도 멋있는 것이 많지만 저는 이렇게 생수병을 하나 사서, 죄송하지만 리필을 계속 해서 이것을 텀블러처럼 쓴다. 최대한 운동을 할 때 다 마시면 좋지만, 운동을 하루 하면 반 이상은 마시려고 한다. 요즘에는 이렇게 가지고 다닌다. 제일 효율적이고 너무 좋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 "하지만 추천까지는 아니다. 그냥 제가 이렇게 다닌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최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아 처음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받은 김종국은 "눈이 엄청 올라갔다"며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 GQ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