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마이데일리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가 지난 달 중국으로 떠났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승리는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빅뱅 멤버들과는 손절했지만, 이전에 친하게 지냈던 인물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며, 사업상 친하게 지냈던 인물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형의 실형을 살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후에도 해외의 각종 파티, 클럽 등에서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여전히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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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